애린 이종희

포토에세이

[베란다 풍경]다시 피는 수국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수국을 쉬게 해 주었습니다.

전지한 송이는 넓은 수반에 올려

하나의 꽃으로 다시 보고 있고요

가지는 한 시간 물에 담갔다가

산성, 알칼리성 흙에다 꽂아두었습니다.

매일매일 상태 지켜보다가

요 녀석들 또 예쁜 짓 하면

안부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