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포토에세이

[베란다 풍경] 참을 수 없는 유혹 '배풍등'

지난 유월에 허름한

로드 플라워가든에서

구입한 배풍등 꽃입니다

작은 모종이었던 배풍등을

다육이 지붕 위로 넝쿨지게 했더니

엄청난 폭염에도 피어

매일 기쁨을 주고 있네요.

재스민처럼

보라로 피어

하양으로 진화하지만

향기는 침묵이고

모양이나 색감으로 유혹합니다.

철망을 붙잡고 있는

잎 줄기와 넝쿨지는 가지에서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배풍등,

열매가 빨갛게 여문 가을에

다시 돌아올게요~^^

분류: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가지과

원산지:아시아 (대한민국, 대만, 일본)

서식지:산지의 양지쪽 바위틈 크기는 약 3m

꽃말:참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