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산문

휴일 트레킹 코스는

휴일 트레킹 코스는

일산 호수공원이었다.

아침에 내린 소낙비가 씻어 주고

간간이 스친 햇살과 바람이

말려 준 때문인지

그곳의 푸름은

절정에 와 있었다.

덕분에 내 마음도

푸른 물이 담뿍 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