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산문

루시아님.../세월

루시아         2006/02/28

♥♥3월엔~!!♥♥

(^.^)(^0^)(^*^)

▶3◀▶3◀▶3◀

행복하시고 만사형통하세요~!!♥

건강 하시지요. 이런저런  일상의 부대낌으로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영,육간에 건강 하시기만을 빕니다...

루시아님

만사형통하라던 그 삼월에

님은 그렇게 먼 길을 떠나셨군요.

흔적 없이 지워져

몇 번이고 돌아선 길,

그 길이 정말이지 있기는 했을까요?

그저...가슴이 먹먹할 뿐입니다.

우리에게 늘 하시던 말씀처럼

편히 잠드소서...

이 세상에는 시간이 필요한 일이 있다.

아무리 애써도 시간이 빨리 흘러주지 않는 것처럼,

시간이 흘러야만 해결이 되는 문제들이 있다.

흙탕물이 가라앉는 데 필요한 시간,

산 위의 눈이 녹는데 필요한 시간,

알뿌리가 꽃을 피우기 위해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시간,

그런 시간이 필요한 일....

어느 나이에 이르기 전에는 할 수 없는 일이 있는 법이다.

어느 나이에 이르기 전까지는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의 이치가 있는 법이다.

어느 나이에 이르기 전에는 감히 도달할 수 없는

사유의 깊이가 있는 법이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세월이다.

시간의 퇴적층처럼 쌓여 정신을 기름지게하고

사고를 풍요롭게 하는, 바로 그 세월이다.

그러므로 세월 앞에서는 겸허해야 한다.

누구도, 그 사람만큼 살지 않고는 어떤 사람에 대해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누구든, 그 사람과 똑같은 세월을 살아보지 않고서는.

( 김형경의 소설 '세월'중에서 )

이제 여독이 풀리셨는지요^^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서울 어드메쯤 계신듯 하여  공연히 가슴이 설렙니다^^

요즘 감기가 극성인데 건강 각별히 챙기시구요

늘 영,육간에 건강 균형 잃지만 마시길 기원합니다

-루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