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시

노을

다시 오지 않을 날들이

저물고 있습니다.

아쉬울 일도 서러울 일도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대에게 전하지 못한

그 한마디 서산에 걸려

자꾸만 돌아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내 가슴에

커다란 유리창 하나 낼것을요......

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