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될 거야


그 말처럼
무기력한 말 있을까
배고픈데
손 내밀 가지 없고
멈추었는데
보아줄 잎새 없다
안개를 푸느라
입술을 깨물었고
바람을 견디느라
먼 산을 보았다고 했지
이 땅의 풀꽃들아,
거침없이 자란 나무는
하늘 높이 오를수록
시선에 속박되어
그늘에 가담할 수밖에 없단다
행여 걸어온 길
진물 나게 서럽거든
어제를 떨구고
아장아장 걸어 나가렴
네 오랜 침묵이
얼마나 짙은 사랑인지
모조리 깨닫기 전에


그 말처럼
무기력한 말 있을까
배고픈데
손 내밀 가지 없고
멈추었는데
보아줄 잎새 없다
안개를 푸느라
입술을 깨물었고
바람을 견디느라
먼 산을 보았다고 했지
이 땅의 풀꽃들아,
거침없이 자란 나무는
하늘 높이 오를수록
시선에 속박되어
그늘에 가담할 수밖에 없단다
행여 걸어온 길
진물 나게 서럽거든
어제를 떨구고
아장아장 걸어 나가렴
네 오랜 침묵이
얼마나 짙은 사랑인지
모조리 깨닫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