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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린 이종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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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디카시
동행
이종희
2024년 9월 3일
숲이 울창한 것은
서로가 어깨를 토닥이며
싱싱한 산소를 공유하기 때문
숲이 아름다운 것은
먼저 큰 그대가 고개를 숙였기 때문
이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