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산문

☞ 당선소감/축하 합니다.

김창애님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해바라기 연가)*

지금 막

단편소설 한 편을 읽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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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게 자신이 자초한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정 여사는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뼈저리는 서러움에 목이 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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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사의 무너진 가슴이 저에게로 와

제 빛깔을 찾지 못한 하늘만 멍 하니 쳐다보다

하얀 벽 사이로

해바라기의 동그란 얼굴을 보고 있습니다.

메말라 가는 사람들 가슴속에

애잔한 여운이 촉촉히 젖여드는

단비같은 글이였습니다.

김창애님의 멋진 출발을 축하하며

풍요로운 사색의 열매를

골고루 나눠 주실 거라 기대해 봅니다.

김창애님의 건필을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