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은 향기로 말해요
[청아한 사랑, 참다운 매력]이라는 꽃말을 지닌 풍란이 주인이 있건 없건 제 소임을 다해, 요즘 제게 찐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괴목이나 바위에 뿌리를 내려, 스스로 궁핍한 삶을 자처해도, 끝내 살아서 제 매력을 맘껏 뿜뿜 합니다.
예전 고향집 화단에 뒹굴고 있던 동백나무 밑동을 가져와, 풍란을 키운 지 20년, 그렇게 저랑 함께한 인연은 오랜 세월이 빚어낸 결정체입니다.
올해의 풍란 속으로 잠시 들어오세요. 향기는 제가 대신 맡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