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포토에세이

아침 바닷가.

저 먼 바다에서 떠 오를 해를

한참 동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나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구름이

가만 속삭이며 지나갑니다.

“벌써 햇살은 내 옷깃을 스치고 있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