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목
가난한 꿈에 젖어
앞만 보고 달렸다.
문득 바라본 하늘에는
마른 잎 몇 장 위태롭고
길목마다
낯선 바람이 쓸쓸하다.
화석이 된 꿈속에서도
꿈꾸고 싶었던 것은
세상과 나 사이의 빗장을
풀고 싶음 이였으리라.
마흔의 길목에는
길 잃은 자폐아가 자유롭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가난한 꿈에 젖어
앞만 보고 달렸다.
문득 바라본 하늘에는
마른 잎 몇 장 위태롭고
길목마다
낯선 바람이 쓸쓸하다.
화석이 된 꿈속에서도
꿈꾸고 싶었던 것은
세상과 나 사이의 빗장을
풀고 싶음 이였으리라.
마흔의 길목에는
길 잃은 자폐아가 자유롭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