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

사랑 없는 꽃으로
피고 싶었지만
그대가 있었고

이름 없는 꽃으로
지고 싶었지만
추억이 있었습니다.

느낄 수없는 거리에서
기억하는 것은
바스락 거리는 마른 잎.
무릇, 고통이었습니다.

나
이렇게 변명하오니
그대
떠나주세요.

끝내
두려웠던 것은

저 설운 꽃으로 지고 마는
내 남은
사랑이었습니다.

그 상처가 두려워
이렇게 비겁하오니

부디 용서하세요.

글,사진/애린

[Brothers Four] Scarborough Fair

사랑 없는 꽃으로
피고 싶었지만
그대가 있었고

이름 없는 꽃으로
지고 싶었지만
추억이 있었습니다.

느낄 수없는 거리에서
기억하는 것은
바스락 거리는 마른 잎.
무릇, 고통이었습니다.

나
이렇게 변명하오니
그대
떠나주세요.

끝내
두려웠던 것은

저 설운 꽃으로 지고 마는
내 남은
사랑이었습니다.

그 상처가 두려워
이렇게 비겁하오니

부디 용서하세요.

글,사진/애린

[Brothers Four] Scarborough 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