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시

개망초

해맑은 표정 뒤란

슬픈 네 몸짓

지샌 밤 닮아

하얗게 피었나.

외롭진 않다.

네 마음자리에

내 마음 있어.

처량치도 않다.

부는 바람에 흔들리고

흔들린 마음에 흩어져...

글, 사진/애린

200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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