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시

☞ ☞ 산딸기

저 딸기밭은

어디에 숨었나요?

이 밤중에

저 포동한 산딸기를

한입가득 넣고 오물오물 씹고 싶어

잠을 쉽게 이룰 수 없네요.

칡잎 주머니 안에

상큼한 딸기를 가득 넣을때까지

또 얼마나 많은 인내가 필요했는지...

똑 같은 추억이

저 산딸기에게도

기억되 있을까요?

산딸기는 칡향에 어울릴 때

비로서 그 향이

멀리 멀리 퍼저 나갔죠.

┃[서민철님께서 남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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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글.......오아시스

산딸기 가득한 시절에

한입넣고,

수줍어 했던 학창시절의 소녀는

봄 내음 맡으려고

이동산 저 골짜기로 넘나든다.

산딸기 향,그리운 벗과 함께라면

한입넣었던,

추억이 아름다워

고향들 길로, 노랑나비,고추잠자리,..

물길되어 놀러간다.

산딸기는 아버지의 봄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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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는 야릇한 자연의 흙내음

산딸기는 은은한 꽃내음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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