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짜리가 본 경주
이 아이는 안네의 일기를 읽고 일기장에 안네처럼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코코야 ,오늘 경주에 갔는데,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
농촌을 봤는데 우와~초가집과 기와집과 울긋불긋 물든산 나무가
참 아름다웠어.
어떤풍경이 좋은 식당에 들어갔는데 너무 좋았어. 경치가 참 아름다웠지.
그곳에서 오골계라는 닭도 먹고 오골계 죽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
경치가 좋은곳에서 먹으니 정말정말 맛있더라.
경주에 도착했는데 자전거 타는 사람과 쓰레기가 하나도 없는 들판을 봤어. 그 들판에서 사진도 찍고 과자도 먹고........호수에서 분수가 올라오더라. 노을과 그 분수대호수와 딱 맞았어.
그것을 찍으려고 했더니 필름이 다돼서 보고만 왔어.
경주는 너무너무 아름다워!!!....
내일 나도 이아이가 보았다는 경주에 가볼생각 입니다.
이 아이가 본 노을을 볼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 아이처럼 경주를
마음속에 아름답게 담아올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새해에도 모든가족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부산에서 이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