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 홈키파로 변한 사건
◈ 이 글은 공인숙님이 이종희님의 iloveschool에 올린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한참웃었습니다
10여년전 친정아빠생각이 나서요
저희친정은 여수에서 가까운 순천 서면..
그때당시 헤어스프레이가 시골에서는 그리 흔한게 아니었습니다
여름휴가때 작은아빠 가족이 휴가를 오셨는데..
오신건좋은데 가시고나후에 남은물건이이었습니다
그날밤..
우리아빠 주무시기전에 부지런히 모기약을 뿌리셨답니다
"아따! 비싼건가 냄새도 영 좋네이"
한참을 자다보니 모기가 왜그리 극성인지..
다시또한번 ..
"에이! 이번에 다리에도 좀뿌려야겄다"
그리고 잠을 또청하는데 이놈의 모기들이
우리아빠를 너무도 좋아하더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쪽에도 좀 칙. 저쪽에도 칙칙칙..
그렇게 우리아빠 밤새 모기한테 헌혈 무진장했답니다
아침에 자고나서 우리아빠
" 아따 먼놈의 모기약이 모기기가 한나도 안죽고 더달라든다냐 "
그때서야 사태파악을한 내동생들..
"아빠 이건 모기약아닌디.. 머리에 뿌리는 스프레인디..
그날 우리식구들 배꼽 빠지는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