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푸르른 날

하늘엔 만국기가 펄럭이고
교정엔 꽃들이 만발했습니다.
5월의 푸른 날!
등꽃도 펄럭이고
색색의 사람꽃도 만발했습니다.
꼴찌한 할머니도 기쁘고
일등한 아이도 웃음이 납니다.
모두들 가슴 조린 순간도 있었고
그 찰나를 뛰어 넘던 고비도 있었습니다.
역시나~ 군인 아저씨는
역시나~ 멋졌습니다.
으싸~ 으싸~ 한마음 되면
지켜보는 우리도 한 마음 됩니다.
달리기에 꼴찌한 아들래미도 멋지고 ㅎㅎ
그 아이들을 담아내던 어른들도 멋있었지만
그날의 히트작은
통통한 선생님의~
유연한 허리춤이었습니다.ㅎㅎ
♪ Cheryeun mu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