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시

안도리를 배경으로..........

당신곁에

글....이종희

나는 구름이고 싶어요.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당신의 산에

한번만 이라도 걸려

나를 보이고 싶어.

짧은 추억

당신의 산에

한번만 이라도

내 진실 비가 되어 내리고 싶어.

당신이 오던 길에

들꽃이 되어 버린 이름 없는 사랑,

그 사랑 잊지못해 오늘도 난

당신의 산을 그립니다.

짧았던 인연의 정상에서

보이지 못한 내 사랑은

바람에,

구름에,

또 다시 떠돌이가 됩니다.

당신의 눈빛에 숨은 별님이

내게 속삭여 주어도 괜찮을

지난날 나의 젊음이 서글픕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은 그토록 닮아

뒤만 돌아 보게 할까요.

당신이 꿈을 꿀 때

난 구름이고 싶어요.

당신이 그리는 높은산,

그 산에 걸려

마지막 남은 진실

이야기 하고 싶어.

보여도 끝없이 아쉬운

내 사랑은

오늘도 구름을 꿈꿉니다.

영상은 화양면 서민철님께서 만드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