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편 · 1개월
그해를 떠올리며
2017년 몰아보기
2017년은 3년 만에 바다 위로 올라온 세월호를 보며 마음 아팠던 해예요. '도깨비'의 여운 속에 '윤식당'을 보며 쉬고, 연말엔 롱패딩 한 벌 사려고 줄을 서던 그해를 떠올려 보세요.
그해는 이랬어요
5가지
- 2월 17일, 40년 역사의 해운사 한진해운이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았어요.출처
- 3월 23일 새벽, 세월호가 참사 약 3년 만에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냈고 3월 31일 목포신항에 닿았어요. 많은 분들이 다시 한번 그날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지요.출처
- 8월엔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어 전국 산란계 농장이 전수조사를 받았고, 대형마트 계란 매출이 45%가량 줄었어요.출처
- 11월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나 이재민 1,797명이 생겼고, 다음 날 치를 예정이던 수능이 일주일 미뤄졌어요.출처
- 12월 21일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목숨을 잃었어요. 한 해를 마무리하던 때라 더 가슴 아팠던 일이에요.출처
이런 게 유행했어요
7가지
- tvN '도깨비'(공유·김고은)가 1월 21일 마지막 회 20.5%로 케이블 드라마 처음 20%를 넘었어요.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tay With Me'가 겨울 내내 흘러나왔지요.출처
- tvN '윤식당'(윤여정·이서진·정유미·신구)이 인도네시아 길리 트라왕안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어, 평균 시청률이 14.1%까지 올랐어요.출처
-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뽑힌 워너원이 8월 7일 데뷔했어요. 1위는 강다니엘, '나야 나'를 따라 부르던 해였지요.출처
- 한국갤럽 '올해의 가요' 1위는 윤종신의 '좋니'(8.8%)였어요.출처
- '김생민의 영수증'이 인기를 끌며 "스튜핏!", "그뤠잇!"이 그해 최고의 유행어가 됐어요.출처
-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가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했어요. 영화 '범죄도시'의 마동석 대사 "진실의 방으로"도 유행했지요.출처
- 연말 비트코인 열풍에 "가즈아!", "존버" 같은 말이 일상어처럼 쓰였어요.출처
날씨는 이랬어요
5가지
- 봄 가뭄이 심했어요. 5월 강수량이 29.5mm로 평년의 30%에 그쳤고, 특히 남부지방이 메말랐어요.출처
- 5월 평균기온이 18.7℃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어요. 7월도 평년보다 1.9℃나 더웠지요.출처
- 한 해 강수량이 967.7mm로 평년의 74%, 1973년 이후 다섯 번째로 적었어요. 부산·울산·경남은 평년의 57%뿐이었어요.출처
- 가뭄 속에서도 7월 한 달만큼은 308mm로 평년만큼 비가 내렸어요. 반면 11월 강수량은 평년의 25%에 그쳤지요.출처
- 연말엔 일찍 추위가 와서 12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7℃ 낮았어요. 한 해 평균기온은 13.1℃로 역대 7번째로 따뜻했고요.출처
이런 라면·과자가 나왔어요
5가지
이런 광고가 있었어요
5가지
그때 물가
4가지
그해 애린은 이런 글을 썼어요
2017년에 공개된 글은 세 편이에요. 6월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을 걸으며 쓴 시 '자작나무 숲에서...'와 그곳 사진 두 묶음이지요. 시 끝에는 삶이 너무 바쁘고 분주해 애린홈을 오래 비웠다며, 올초 산 태블릿 PC의 비밀번호를 잃어버릴 정도였다고 웃으며 인사를 남기셨어요. 바쁜 와중에도 이른 아침 숲길의 초록과 여린 풀꽃을 기억하자는 다짐이 담긴 해예요.
글 3편사진일기 2시 1사진 4장
- 자작나무 숲
- 바쁜 일상
- 초록과 풀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