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15편 · 12개월
그해를 떠올리며
2002년 몰아보기
2002년은 이랬어요. 6월 내내 빨간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을 외치던 그 여름, 월드컵 4강의 기쁨에 온 나라가 들썩였지요. 가을엔 부산 아시안게임까지 열려 내내 뜨거운 한 해였어요.
그해는 이랬어요
4가지
이런 게 유행했어요
8가지
- 1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KBS '겨울연가'가 방영됐어요. 나중에 일본까지 휩쓴 바로 그 드라마예요.출처
- "꿈★은 이루어진다", "오~ 필승 코리아", 히딩크의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가 그해 우리를 대표하는 말이었어요.출처
- '명랑소녀 성공기' 장나라의 "지발 그만혀유!", '로망스'의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가 유행했어요.출처
- '장나라 신드롬'이 불어 장나라가 KBS·MBC 가요대상을, 보아가 SBS 대상을 받았어요.출처
- 노래로는 윤도현밴드 '오 필승 코리아', 베이비복스 '우연', 체리필터 '낭만고양이', 방실이 '뭐야 뭐야'가 많이 불렸어요.출처
- '개그콘서트'에서 정종철이 '옥동자'로 떴고, 박준형의 "개그는 개그일 뿐! 따라 하지 말자!"가 유행했어요.출처
- 4월 개봉한 '집으로…'가 159만 관객을 울렸고, 9월엔 '가문의 영광'이 개봉했어요.출처
- 인터넷에선 '아햏햏', '얼짱', '즐', '초딩' 같은 말이 처음 퍼졌어요.출처
날씨는 이랬어요
5가지
이런 라면·과자가 나왔어요
4가지
이런 광고가 있었어요
6가지
- "니들이 게맛을 알아?" 신구 선생님이 나온 롯데리아 크랩버거 광고가 그거였어요. 8월에 그때로선 가장 비싼 2,600원에 나왔는데도 한 달 반 만에 550만 개가 팔렸대요.출처
- "부자 되세요~ 꼭이요!" 김정은이 외친 BC카드 광고가 2001년 말부터 이듬해까지 최고의 카피로 꼽혔어요.출처
- "시간 좀 내주오, 갈 데가 있소" 오페라 '리골레토'를 바꿔 부른 하이마트 광고가 이해 초 처음 나왔어요.출처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정준호·장진영이 나온 현대카드 광고 문구가 그해 유행어였어요.출처
- 손예진이 하얀 원피스를 입고 뛰어오던 포카리스웨트 광고도 이해예요.출처
- 월드컵 때 장나라가 선수들에게 "한 골만 더" 부탁하며 뽀뽀를 날리던 KTF 광고도 화제였어요.출처
그때 물가
5가지
그해 애린은 이런 글을 썼어요
2002년 애린은 산문을 가장 많이 썼어요. 1월에는 다락방 책과 친구의 이별을 그린 단편 「애린이」를 열한 번에 나눠 연재했고, 봄부터는 호롱불·고구마꽃·신양호·독담불처럼 금오도 서고지와 안도의 유년을 하나씩 꺼내는 '섬 아이들' 연작을 이어 가셨어요. 서울에서 딸과 네 살배기 아들을 키우며 동창회, 여름 고향 나들이, 아이들과의 일상, 아픈 친정 엄마 이야기를 적었고, 8월에는 직접 꾸민 홈페이지 '애린홈'의 문을 열었어요. 늦여름부터는 글 끝에 '애린'이라는 이름을 적기 시작했어요.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 짙으면서도 웃음이 많은 글들이에요.
글 115편산문 79시 16사진일기 9음악 6알림 3칼럼·서평 1여행기 1사진 84장
- 섬 아이들
- 고향 금오도·안도
- 아버지 그리움
- 동창과 고향 사람들
- 아이들과 서울살이
- 친정 엄마
- 서울에서 딸과 네 살 아들을 키우며 낮잠·산책·코스모스 길 같은 집안 일상을 적으셨어요
- 여름휴가에는 기차를 타고 여수 시댁을 거쳐 고향 서고지에 다녀오셨어요
- 8월에 홈페이지 '애린홈'을 열고 고향 선후배와 친구들을 초대하셨어요
- 남편이 외국에 나가 있어 혼자 아이들을 키우던 겨울, 아픈 친정 엄마를 서울로 모셨어요
6월 한일 월드컵 때는 '오! 필승 코리아'를 올리며 거리마다 남은 환호를 적으셨고, 8월 말 태풍 루사가 덮쳤을 때는 '모두 무사하세요'라며 고향 섬을 걱정하셨어요.
산문·
애린이
다락방 가득한 책, 제주로 떠난 단짝 친구의 이야기를 한데 묶은 단편으로, 훗날 필명이 된 '애린'이 처음 등장해요.
산문·
섬 아이들...(신양호)
통학선 신양호와 늘 책을 읽게 하던 사무장님을 그린 '섬 아이들' 연작의 대표작이에요.
시·
낭끄터리
아버지를 따라 간 벼랑 끝 억새밭과 옥빛 파도를 짧게 담은 시예요.
산문·
"니는 어찌 그렇게 청승맞게 늙노?"
기차 타고 고향 가던 여름, 여객선 터미널에서 들은 노인의 말 한마디에서 '곱게 늙고 싶은' 마음을 길어 올렸어요.
산문·
친정 엄마
섬에서 혼자 아프시던 엄마를 서울로 모신 겨울, 생선 상자와 김치에 담긴 엄마 마음을 적은 글이에요.
2002년의 글
1월
13편2월
10편3월
3편4월
9편5월
14편- 1일
5월의 아침.......^^*
산문
- 5일
행복했던 그들과의 만남.....면희네 갈비집에서.......
산문
- 7일
☞ 나를 잊지 마시고...(짜밤꽃..)
산문
- 8일
오늘같은 날에는...
산문
- 9일
섬 아이들...(멧동에 서서)
산문
- 9일
☞ 나 어릴 적에는
산문
- 11일
섬 아이들...(칠공주집 마당에는...)
산문
- 13일
☞ 그곳에 가고 싶다......
산문
- 14일
...좁은 세상..........
산문
- 15일
*******할아버지 선생님*********
산문
- 18일
섬 아이들...(그리움을 앓다가 하늘을 보면)
산문
- 24일
네잎 크로바 ....이야기
산문
- 28일
*코딱지를 먹는 아이
산문
- 28일
☞ 서고지 매가패스 들어오다!!
산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