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7편 · 12개월
그해를 떠올리며
2005년 몰아보기
2005년은 이랬어요. 10월 1일, 47년 만에 청계천이 다시 흘렀고, 여름엔 '내 이름은 김삼순'을 보며 다 같이 웃었지요. 봄엔 동해안에, 겨울엔 호남에 기록적인 눈이 쏟아진 해이기도 해요.
그해는 이랬어요
5가지
이런 게 유행했어요
8가지
-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이 최고 시청률 50.5%를 찍었어요. 김선아의 "뻑이 갑니다, 뻑이 가"가 유행했지요.출처
- 8월 개봉한 '웰컴 투 동막골'이 800만 관객을 모았어요. "뱀이 나와~", "마이 아파~"를 따라 했지요.출처
- 12월 29일 '왕의 남자'가 개봉해 이듬해까지 1,230만 관객이 봤어요.출처
- '친절한 금자씨'의 "너나 잘하세요", '말아톤'의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도 이해 영화 대사예요.출처
- 트로트로는 장윤정 '짠짜라', 박상철 '무조건', 나훈아 '고장난 벽시계'·'홍시', 진성 '태클을 걸지마'가 많이 불렸어요.출처
- 버즈 '겁쟁이', 김종국 '사랑스러워', 동방신기 'Rising Sun'이 젊은 층에서 인기였어요.출처
- '개그콘서트' 장동민의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 "누구 맘대로? 제니퍼 맘대로!"가 유행어였어요.출처
-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굳세어라 금순아'도 이해 많이 봤어요.출처
날씨는 이랬어요
5가지
- 3월 4~6일 강원·영남 동해안에 큰 눈이 와서 동해 61.8cm, 영덕 61.0cm, 부산 29.5cm가 쌓였어요. 재산 피해가 3,160억 원에 달했어요.출처
- 장마는 6월 26일 전국에 들어 7월 18일 끝났어요. 평년보다 짧았지만, 장마 뒤엔 35도 안팎 더위와 열대야가 길게 이어졌어요.출처
- 9월 6~7일 태풍 '나비'가 일본 규슈와 동해상을 지나며 울산에 하루 327.5mm의 비를 뿌렸어요. 이 태풍으로 6명이 목숨을 잃었어요.출처
- 12월 4일 호남에 폭설이 내려 장흥 36.3cm, 광주 29.2cm가 쌓였어요. 21~22일엔 또 눈이 와서 정읍에 59.3cm까지 쌓였어요.출처
- 12월엔 강한 한파까지 겹쳐, 서울 12월 평균기온이 1967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낮았어요.출처
이런 라면·과자가 나왔어요
6가지
이런 광고가 있었어요
3가지
그때 물가
5가지
생활은 이랬어요
6가지
그해 애린은 이런 글을 썼어요
2005년은 베트남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해예요. 상반기에는 설 연휴의 나짱, 5월의 롱하이와 붕따우, 교회 수련회를 따라간 까나 해변을 긴 여행기로 남겼고, 수련 연못 물을 길어 마시는 시골 농가나 이웃 아줌마들과 찐빵을 빚은 하루처럼 호치민의 삶을 정겹게 적으셨어요. 그해에는 유난히 시가 늘어 고독, 부초, 초행길 같은 마음의 결을 짧은 시로 자주 노래했어요. 8월 말 '2년간의 베트남 생활을 이제 마감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기고 돌아온 뒤로는 서울의 가을 길과 마니산, 불암산, 임진각의 겨울바람을 담은 사진과 글이 이어졌어요.
글 117편사진일기 38시 24포토에세이 21음악 10산문 9여행기 9알림 6사진 186장
- 베트남 여행
- 호치민 이웃들
- 귀국
- 고독과 그리움
- 바다와 섬
- 가을과 겨울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