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연도별 기록

2005년

117편 · 12개월

그해를 떠올리며

2005년 몰아보기

2005년은 이랬어요. 10월 1일, 47년 만에 청계천이 다시 흘렀고, 여름엔 '내 이름은 김삼순'을 보며 다 같이 웃었지요. 봄엔 동해안에, 겨울엔 호남에 기록적인 눈이 쏟아진 해이기도 해요.

그해는 이랬어요

5가지
  • 3월 2일, 오랫동안 이어져 온 호주제를 없애기로 민법이 고쳐졌어요.출처
  • 4월 5일 식목일, 강원도 양양 산불이 번져 천년 고찰 낙산사가 불에 탔어요.출처
  • 10월 1일, 복원된 청계천이 47년 만에 시민에게 열렸어요.출처
  • 10월 3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 'MBC 가요콘서트' 입장 중 관중이 한꺼번에 몰려 11명이 목숨을 잃었어요.출처
  • 연말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의혹이 커졌고, 12월 23일 황 교수가 대국민 사과와 함께 교수직을 내려놓았어요.출처

이런 게 유행했어요

8가지
  •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이 최고 시청률 50.5%를 찍었어요. 김선아의 "뻑이 갑니다, 뻑이 가"가 유행했지요.출처
  • 8월 개봉한 '웰컴 투 동막골'이 800만 관객을 모았어요. "뱀이 나와~", "마이 아파~"를 따라 했지요.출처
  • 12월 29일 '왕의 남자'가 개봉해 이듬해까지 1,230만 관객이 봤어요.출처
  • '친절한 금자씨'의 "너나 잘하세요", '말아톤'의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도 이해 영화 대사예요.출처
  • 트로트로는 장윤정 '짠짜라', 박상철 '무조건', 나훈아 '고장난 벽시계'·'홍시', 진성 '태클을 걸지마'가 많이 불렸어요.출처
  • 버즈 '겁쟁이', 김종국 '사랑스러워', 동방신기 'Rising Sun'이 젊은 층에서 인기였어요.출처
  • '개그콘서트' 장동민의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 "누구 맘대로? 제니퍼 맘대로!"가 유행어였어요.출처
  •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굳세어라 금순아'도 이해 많이 봤어요.출처

날씨는 이랬어요

5가지
  • 3월 4~6일 강원·영남 동해안에 큰 눈이 와서 동해 61.8cm, 영덕 61.0cm, 부산 29.5cm가 쌓였어요. 재산 피해가 3,160억 원에 달했어요.출처
  • 장마는 6월 26일 전국에 들어 7월 18일 끝났어요. 평년보다 짧았지만, 장마 뒤엔 35도 안팎 더위와 열대야가 길게 이어졌어요.출처
  • 9월 6~7일 태풍 '나비'가 일본 규슈와 동해상을 지나며 울산에 하루 327.5mm의 비를 뿌렸어요. 이 태풍으로 6명이 목숨을 잃었어요.출처
  • 12월 4일 호남에 폭설이 내려 장흥 36.3cm, 광주 29.2cm가 쌓였어요. 21~22일엔 또 눈이 와서 정읍에 59.3cm까지 쌓였어요.출처
  • 12월엔 강한 한파까지 겹쳐, 서울 12월 평균기온이 1967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낮았어요.출처

이런 라면·과자가 나왔어요

6가지
  • 오리온 '눈을감자'가 2005년에 나왔어요.출처
  • 오뚜기 컵라면 '오동통면'이 2005년에 나왔어요.출처
  • 농심 '찰비빔면'이 2005년에 나왔어요.출처
  • 4월, 남양유업 차 음료 '17차'가 나왔어요.출처
  •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가 2005년에 나왔어요.출처
  • 2월, 농심 감자칩 '자연지향땅칩'이 나왔어요. 지금의 '수미칩'이 바로 이 과자예요.출처

이런 광고가 있었어요

3가지
  •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2005년 9월 처음 방송된 스킨푸드 첫 TV 광고가 그거였어요.출처
  • 이효리와 에릭이 나온 애니콜 '애니모션' 광고가 이해예요. 광고 노래가 진짜 인기곡이 된 첫 사례로 꼽혀요.출처
  • 뒤이어 권상우가 클럽 사장으로 나와 에릭과 맞붙은 '애니클럽'도 2005년에 나왔어요.출처

그때 물가

5가지
  • 6월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600원에서 1,900원으로 올랐어요.출처
  • 최저임금은 시간당 2,840원이었다가 9월부터 3,100원이 됐어요.출처
  • 이효리를 모델로 한 삼성 휴대폰 '가로본능 Ⅱ'의 출고가는 60만 원이었어요.출처
  • 로또는 한 게임에 1,000원이었어요(2004년 8월부터).출처
  • 보통우편 우표값은 220원이었어요.출처

생활은 이랬어요

6가지
  • 4월 23일 MBC '무한도전'이 '무모한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뗐어요.출처
  • 5월 1일 TU미디어가 세계 최초로 위성 DMB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휴대폰으로 TV를 보는 시대가 열렸지요.출처
  • 6월 22일 박지성 선수가 네덜란드 PSV에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어요.출처
  • 3월부터 싸이월드 '도토리'를 서점과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게 됐어요.출처
  • 11월 LG전자 '초콜릿폰'이 나와 연말 휴대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어요.출처
  • 이해 식목일이 공휴일로 쉬는 마지막 해였어요. 2006년부터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빠졌거든요.출처

그해 애린은 이런 글을 썼어요

2005년은 베트남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해예요. 상반기에는 설 연휴의 나짱, 5월의 롱하이와 붕따우, 교회 수련회를 따라간 까나 해변을 긴 여행기로 남겼고, 수련 연못 물을 길어 마시는 시골 농가나 이웃 아줌마들과 찐빵을 빚은 하루처럼 호치민의 삶을 정겹게 적으셨어요. 그해에는 유난히 시가 늘어 고독, 부초, 초행길 같은 마음의 결을 짧은 시로 자주 노래했어요. 8월 말 '2년간의 베트남 생활을 이제 마감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기고 돌아온 뒤로는 서울의 가을 길과 마니산, 불암산, 임진각의 겨울바람을 담은 사진과 글이 이어졌어요.

글 117편사진일기 38시 24포토에세이 21음악 10산문 9여행기 9알림 6사진 186장

  • 베트남 여행
  • 호치민 이웃들
  • 귀국
  • 고독과 그리움
  • 바다와 섬
  • 가을과 겨울 산

2005년의 글 117편 모두 보기

2005년의 글

1월

7편

2월

13편

3월

16편

4월

12편

5월

17편

6월

16편

7월

11편

8월

13편

9월

1편

10월

3편

11월

4편

12월

4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