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연도별 기록

2019년

28편 · 9개월

그해를 떠올리며

2019년 몰아보기

2019년은 'SKY 캐슬'의 "쓰앵님"으로 시작해 '극한직업'과 '기생충'으로 극장이 북적였고, 펭수와 송가인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해예요. 가을엔 유난히 태풍이 잦았답니다.

그해는 이랬어요

4가지
  • 4월 4일 저녁 강원 고성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까지 번졌어요.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되고 전국의 소방차 872대가 달려갔지요.출처
  • 5월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가라앉아 우리 관광객 등 28명이 희생됐어요. 먼 타국의 소식에 모두 함께 애도했지요.출처
  • 9월 17일쯤 국내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어요.출처
  • 9월 18일,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이춘재가 DNA로 특정됐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33년 만이었지요.출처

이런 게 유행했어요

8가지
  • JTBC 'SKY 캐슬'이 2월 1일 마지막 회 23.8%로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기록을 세웠어요. 염정아 배우의 "쓰앵님"이 유행어가 됐지요.출처
  •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이 1,626만 명을 모았어요.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가 온갖 데서 패러디됐지요.출처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5월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처음으로 황금종려상을 받고 1,031만 관객을 모았어요.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가 유행했지요.출처
  • TV조선 '미스트롯'(2~5월)에서 송가인이 우승하며 트로트 열풍에 불을 붙였어요.출처
  •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가 가을부터 어른들 사이에서 대스타가 됐어요. 구독자가 9월 3만 명에서 11월 100만 명으로 늘었고, "펭하!"가 인사말이 됐지요.출처
  • KBS '동백꽃 필 무렵'(공효진·강하늘)이 마지막 회 23.8%를 기록했어요.출처
  • 한국갤럽 '올해의 가요' 1위는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였어요.출처
  • 영화 '타짜' 곽철용(김응수)의 "묻고 더블로 가!"가 뒤늦게 유행어가 됐어요.출처

날씨는 이랬어요

5가지
  • 여름 폭염일수는 13.8일로 평년보다 사흘 남짓 많았어요. 경북 의성은 31일이나 됐지요.출처
  •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이 7개로, 1950년·1959년과 함께 가장 많았어요.출처
  • 9월 7일 태풍 '링링'이 서해안을 따라 올라오며 흑산도에 초속 54.4m 강풍이 불었어요. 16만여 가구가 정전되고 과일이 많이 떨어졌지요.출처
  • 10월 2~3일 태풍 '미탁'이 울진 556mm 등 동해안에 큰비를 뿌려 삼척·울진·영덕이 특별재난지역이 됐어요.출처
  • 한 해 평균기온은 13.5℃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따뜻했어요.출처

이런 라면·과자가 나왔어요

4가지
  • 2월 농심 '신라면 건면'이 나왔어요. 튀기지 않은 면이라 350kcal로 원래 신라면보다 150kcal 낮았지요.출처
  • 팔도비빔면 35주년 한정판 '괄도네넴띤'이 2월에 나왔어요. 11번가 첫 물량이 23시간 만에 다 팔렸고, 5월까지 900만 개가 넘게 팔렸지요.출처
  • 3월 21일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가 나왔어요. 참이슬과 섞어 마시는 '테슬라'가 유행했지요.출처
  • 4월 하이트진로가 1970~80년대 진로 소주를 요즘 감각으로 되살린 '진로이즈백'을 내놨어요. 귀엽고 엉뚱하게 새로 그린 두꺼비 캐릭터 굿즈도 인기였지요.출처

이런 광고가 있었어요

3가지
  • 공유가 나온 '청정라거 테라' 광고가 그거였어요.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겼지요.출처
  • 6월 SK텔레콤 5GX 광고에선 손흥민이 감독·카메라맨·해설위원으로 변신해 페이커 등 T1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어요.출처
  • 연말엔 펭수가 광고 모델로 불려 다녔어요. 2019년 11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광고·협찬 수익만 28억 원이 넘었대요.출처

그때 물가

3가지
  • 최저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었어요. 이듬해 최저임금은 8,590원으로 정해졌지요.출처
  • 2월 16일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심야 기본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올랐어요. 거리요금도 132m마다 100원씩 붙었지요.출처
  • 신라면은 3년째 830원이었어요.출처

생활은 이랬어요

5가지
  • 4월 3일 우리나라가 세계 처음으로 5G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첫 5G폰은 갤럭시 S10 5G였지요.출처
  • 대형마트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쓸 수 없게 돼 장바구니를 챙기기 시작했어요.출처
  • 6월 U-20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준우승하고 이강인 선수가 골든볼을 받았어요.출처
  •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렸어요.출처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하는 '민식이법'이 만들어졌어요.출처

그해 애린은 이런 글을 썼어요

2019년에는 베란다 다육이와 화초 사진이 한 해 내내 이어졌어요. 오팔리나, 베이비핑거, 러블리로즈 같은 다육이 이름을 하나하나 적고 잎꽂이 성공을 기뻐하셨지요. 산문 '식물과 나'에서는 친구가 준 동백나무를 키워 온 고난의 역사를, '[회상-5] 물구꽃 단상'에서는 고향 산길 무덤가에서 처음 본 하얀 물구꽃(산자고)을 그리셨어요. 봄엔 청산도와 가우도, 안산 자락길을, 가을엔 정읍 구절초 테마파크를 다녀오셨고, 딸이 BTS 공연 표를 구한 날의 들뜬 집안 풍경을 '아미'에 담으셨어요.

글 28편사진일기 20산문 5시 3사진 235장

  • 베란다 다육이
  • 동백나무
  • 물구꽃(산자고)
  • 봄 여행
  • 아이들

BTS와 팬클럽 아미가 세계를 휩쓸던 해, 딸이 표를 구해 들뜬 모습을 보며 BTS가 '점점 궁금해진다'는 글을 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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