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이종희

연도별 기록

2024년

108편 · 12개월

그해를 떠올리며

2024년 몰아보기

2024년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한 해였어요. 파리 올림픽의 금메달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에 함께 기뻐했고, 연말엔 무안 여객기 사고로 깊은 슬픔을 겪었지요.

그해는 이랬어요

3가지
  • 7월 1일 밤 서울 시청역 교차로에서 역주행 차량에 9명이 목숨을 잃었어요.출처
  •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어요. 12월 10일 스톡홀름 시상식, 아시아 여성으로도 처음이었어요.출처
  • 12월 29일 아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179명이 세상을 떠났어요. 2025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보냈어요.출처

이런 게 유행했어요

8가지
  •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가 한국갤럽 30대 이하 올해의 노래였어요. 40대 이상은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였고요.출처
  • 구글 노래 검색 1위는 'APT.', 2위는 비비의 '밤양갱'이었어요. 에스파, QWER, 아일릿 노래도 많이들 찾아봤지요.출처
  • 드라마는 '눈물의 여왕'이 구글 1위였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살인자ㅇ난감'이 뒤를 이었어요.출처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의 "고기가 이븐하게 익지 않았어요"가 유행어가 됐어요.출처
  • 9월 17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공개돼 10월 8일까지 12회가 나왔어요. 준우승한 백수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자신을 '비빔인간'이라 소개한 말도 화제였지요.출처
  • tvN '선재 업고 튀어'로 배우 변우석이 '선재'라는 이름과 함께 대세가 됐어요.출처
  • 극장가엔 '파묘', '인사이드 아웃 2', '범죄도시 4', '베테랑2'가 걸렸어요. 구글 영화 검색 1위는 '파묘'였지요.출처
  • 구글 도서 검색 1위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였고, 아이들이 사랑한 '티니핑'이 인물 검색 9위에 올랐어요.출처

날씨는 이랬어요

5가지
  • 연평균기온 14.5도로 1973년 이후 가장 더운 해였어요. 바로 전 1위였던 2023년보다도 0.8도 높았지요.출처
  • 열대야가 한 해 24.5일, 평년의 약 3.7배로 역대 가장 많았어요. 9월까지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졌지요.출처
  • 9월 평균기온이 24.7도로 평년보다 4.2도 높았어요. 추석에도 더위가 가시지 않았던 해예요.출처
  • 여름 비의 78.8%가 장마철에 몰렸고, 장마 동안 9개 지점에서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어요.출처
  • 11월 27일 서울에 첫눈이 16.5cm나 쌓였어요. 1907년 관측 이래 11월 가장 많은 눈이었지요.출처

이런 라면·과자가 나왔어요

4가지
  • 7월 6일 CU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냈어요. 초도 물량 20만 개가 하루 만에 다 팔렸지요.출처
  • 9월 23일 농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이 나왔고, 인기에 힘입어 10월 11일 봉지면도 나왔어요. 신라면에 크림·치즈 맛을 더한 꾸덕한 라면이에요.출처
  • 10월 24일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CU '밤 티라미수'가 매장에 깔렸어요. 사전 예약 9일 동안 15만 개가 팔렸대요.출처
  • 10월 롯데웰푸드가 업계 최초 무설탕 '제로 초코파이'를 냈어요. 50일 만에 600만 봉이 팔렸어요.출처

이런 광고가 있었어요

4가지
  • 파리 올림픽에서 바나나를 먹던 탁구 신유빈 선수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찍었어요. 에너지젤 요헤미티, 삼립호빵, BHC 광고에도 나왔지요.출처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셰프가 농심 신라면 툼바 광고에 나왔어요. 매일두유, 풀무원 광고도 찍었지요.출처
  • '선재' 변우석 씨가 팔도비빔면, 배스킨라빈스, 교촌치킨, 이디야커피 광고를 휩쓸었어요.출처
  • 아이유가 한국인 최초로 에스티 로더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어요.출처

그때 물가

4가지
  •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었어요.출처
  • 1월 서울 '기후동행카드'가 나왔어요. 한 달 62,000원이면 서울 버스·지하철을 마음껏 탈 수 있었지요.출처
  • 연말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넘었어요. 2009년 이후 15년 9개월 만이에요.출처
  •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교통카드로 1,400원, 시내버스는 1,500원이었어요.출처

생활은 이랬어요

5가지
  • 파리 올림픽에서 금 13·은 9·동 10개로 종합 8위를 했어요. 모두 32개로, 1988년 서울 올림픽 기록(33개)에 딱 하나 모자랐지요.출처
  •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땄어요. 우승 뒤 부상 관리 등 대표팀 운영에 쓴소리를 해 큰 화제가 됐지요.출처
  • 프로야구가 사상 처음 1,000만 관중을 넘겼고,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휩쓸었어요. 김도영 선수가 대세였지요.출처
  • AI가 생활 속으로 들어왔어요. 구글 AI 도구 검색은 '펜슬라이징', '뤼튼', 'ChatGPT' 순이었어요. 종합 검색어 3위는 '주택 청약'이었고요.출처
  • 12월 12일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의 자회사가 됐어요.출처

그해 애린은 이런 글을 썼어요

2024년은 고향 금오도와 시 공부로 가득한 해예요. 봄부터 가을까지 여러 차례 섬에 내려가 쑥을 캐고 40여 년 만에 분홍 동백을 다시 만났고, 현지 분들과 선배, 친구의 이야기와 문헌을 엮어 비렁길 1~5코스 기행문을 완성하셨지요. 숲속 시 마을 3기를 수료하며 시를 꾸준히 다듬었고, 금오도 에세이를 읽은 독후감으로 상도 받으셨어요. 블로그 '애린의 다락방'에 오래된 글을 옮기기 시작했고, 가을엔 고향 선후배들과 일본 고베를 여행하셨어요. 연말엔 아들이 iOS 개발자로 취업한 기쁜 소식도 전하셨어요.

글 108편시 36산문 33포토에세이 13여행기 13사진일기 6칼럼·서평 4알림 2디카시 1사진 780장

  • 금오도 비렁길 기행
  • 시 공부
  • 고향의 봄
  • 가족 소식
  • 일본 고베 여행

아시안컵 축구를 응원한 다음 날 너구리 라면으로 해장한 글부터 세월호 10주기 추모시, 동네 황톳길 맨발 걷기까지 그해 풍경이 글 곳곳에 담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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