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0편 · 11개월
그해를 떠올리며
2013년 몰아보기
2013년은 이랬어요. 장마가 49일이나 이어지고 여름은 관측 이래 가장 더웠지요. 그 더위 속에서 조용필의 '바운스'가 다시 울려 퍼지고, TV 속 윤후가 짜파구리를 먹는 모습에 온 식구가 웃었어요. 연말엔 '응답하라 1994'로 90년대 신촌 하숙집을 그리워했고요.
그해는 이랬어요
3가지
이런 게 유행했어요
8가지
- 4월 조용필이 10년 만에 19집 'Hello'를 냈어요. 먼저 공개한 '바운스'가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었고, 앨범이 나오자 10위 안을 그의 노래가 거의 다 채웠지요.출처
- 멜론 연간 차트 1위는 프라이머리의 '자니'였어요. 힙합이 차트에서 크게 사랑받은 해였어요.출처
- 극장에선 류승룡의 '7번방의 선물'이 1,281만 명을 모았어요. '설국열차'(935만), '관상'(913만)도 크게 흥행했지요.출처
-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영화 '관상'의 이정재 대사와 '신세계'의 황정민 '드루와~'를 다들 흉내 냈어요.출처
- MBC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가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은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자, 방송 뒤 두 라면 출고량이 크게 늘었어요.출처
- 7월 5일 tvN '꽃보다 할배'가 시작됐어요.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네 분이 프랑스·스위스로 배낭여행을 떠나고, 이서진이 짐꾼으로 따라갔지요.출처
- tvN '응답하라 1994'가 12월 28일 막을 내렸어요. 나정이 남편이 쓰레기(정우)였다는 마지막 회와 함께,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 기록을 새로 썼지요.출처
- 개그콘서트 '황해'의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마녀사냥'의 '그린라이트', 그리고 윤후의 '좋은가봉가'가 그해 유행어였어요.출처
날씨는 이랬어요
5가지
- 전년 12월부터 이어진 한파가 1월 중순까지 계속됐고, 설 전후엔 강한 추위와 폭설이 왔어요.출처
- 중부지방 장마가 6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49일이나 이어져 1973년 이후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됐어요. 남부 장마도 46일로 가장 길었어요.출처
- 여름 전국 평균기온이 25.4℃로 평년보다 1.8℃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더운 여름이었어요. 열대야는 15.8일, 폭염은 18.5일로 1994년 다음으로 많았어요.출처
- 서귀포에선 7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44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고, 강릉은 8월 밤 최저기온이 30.1℃인 '초열대야'를 겪었어요.출처
- 10월엔 15년 만에 10월 태풍 '다나스'가 북상했어요.출처
이런 라면·과자가 나왔어요
4가지
이런 광고가 있었어요
4가지
그때 물가
4가지
그해 애린은 이런 글을 썼어요
2013년에는 짧은 시와 사진일기를 주로 올리셨어요. 부안 채석강과 내소사, 개암사의 봄, 덕적도 해당화, 시흥 관곡지 연꽃, 상암동 하늘공원, 속리산 단풍, 11월 제주 여행, 수원 화성과 포천 산정호수까지 계절마다 길을 나서셨지요. 새해 첫 시 '고향, 그 겨울엔...'에서는 가리나무와 고드름 달린 다랑논, 엄마 손에 박힌 성게 가시와 고구마 조청까지 섬의 겨울을 한 줄씩 불러내셨어요. 여름엔 스팸에 시달리던 고향홈을 정리하며 운영자로서 공지를 쓰셨고, 연말엔 동생과 단둘이 떠난 섬 여행을 '자매'라는 시로 남기셨어요.
글 30편사진일기 19시 6알림 3음악 2사진 44장
- 고향의 겨울
- 계절 여행
- 제주
- 자매
- 고향홈 지기
- 4월 부안 채석강과 내소사, 개암사를 다녀오셨어요
- 고향홈이 스팸으로 몸살을 앓자 게시판을 정리하고 비렁길 게시판을 회원제로 바꾸셨어요
- 11월엔 제주 정방폭포와 협재해수욕장을 여행하셨어요
- 동생과 단둘이 섬 여행을 떠나셨어요
모바일 시대가 열리던 해, '모바일 시대에 맞춰' 고향 금오열도 밴드를 열었다고 알리는 공지를 쓰셨어요.








